포켓몬빵 띠부씰 이게 뭐라고?!

 

요즘 포켓몬빵 띠부씰

요거 때문에 난리도 아니라죠? ㅎㅎ

초4 아들녀석도 요거 사겠다고

집앞 편의점을 출근하다시피...

집앞 편의점이다 보니

저도 거의 매일 가게 되어서

한번 직원분께 포켓몬빵이

들어오기는 하는거냐고 여쭤보니

직원 왈...하루 딱2개씩 들어오는데

빵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어느 할머니분이 손주 주신다고

항상 그 시간에 오셔서 사 가신다고;;

 

그.런.데. 지난 토요일은

오시지 않았는지 2개가 그대로~~ㅎㅎ

병원갔다가 오는길에 시간은 좀 지났지만

혹시나 해서 들어가 봤는데

떡~하니 포켓몬빵 2개가 눈앞에 !!

아들 기분 UP UP !!

 

 

아이들은 요 포켓몬빵이 목적이 아니라

그 안에 든 포켓몬빵 띠부씰이

목적이라는거 다 아시죠? ㅎㅎ

이날 구매한 건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과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

저는 초코는 안좋아해서

초코롤은 아들녀석이 다 먹고

치즈케익은 딸램과 하나씩 나눠 먹었네요

 

 

초코롤 사이에 포켓몬 띠부씰이

끼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

 

 

치즈케익은 두개라서

둘중 하나 아래에 깔려 있었어요~

 

 

그렇게 손에 넣은

포켓몬빵 띠부씰은

망나눔과 파라스 !!

적힌 숫자를 보니

다 모으려면 얼마나 많은

빵을 먹어야 하는건지 짐작이...ㅋㅋ

 

 

근데...포켓빵 띠부씰을 모은는게

목적인 아이들이 있는 반면

요즘 하도 희귀품이다 보니

요걸 당근마켓 올려서 판매해서

현금화하려는 목적인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우리 아이는 후자쪽 ㅋㅋ

희귀 캐릭터이면 비싼값에도 

거래가 되는 모양이던데

저흰 빵값에 얼마 안 붙이고

당근에 직거래로 판매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