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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3월3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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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부산은 테마파크와 큰 인연이 없었다.

수도권에는 용인 에버랜드, 잠실 롯데월드 등 유명 테마파크가 있었지만, 중견업체가 운영했던 부산의 테마파크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높은 수요에 비해 테마파크 운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대부분의 테마파크는 반짝인기 후 시민들의 외면을 받았다.

2005년 성지곡 유원지의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2008년 태종대 자유랜드, 2011년 초읍동 동마 놀이동산이 줄줄이 폐장했다. 2013년에는 마지막 남은 부산의 놀이시설이었던 민락동 광안리 미월드가 경영악화와 부동산 개발을 이유로 폐장하면서 부산은 놀이공원 하나 없는 신세가 됐다.

 

3월31일 !!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이 너무나 기대되는 이유이다 ^^

 

 

 

그동안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은 아쉬운 대로 경북 경주월드나 대구 이월드를 이용해왔다.

학교들은 수학여행지로 유명 테마파크가 있는 서울 잠실이나 경기도 용인을 선택하기도 했다.

부울경 어린이와 시민들에게는 접근성 좋은 놀이공원은 오랜 꿈과 염원이었다.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사전운영 기간을 거쳐 31일 정식 개장한다.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부산은 대지면적 15만8천㎡로 실내와 야외 시설을 합친 롯데월드 잠실(18만1천㎡·연면적)과 비교해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테마파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어트랙션(놀이기구) 숫자는 수도권과 영남권 테마파크와 비교해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총 17종의 어트랙션을 보유한 롯데월드 부산은 잠실롯데월드(51종)와 에버랜드(38종), 경주월드(29종)과 비교해 규모면에서 뒤처진다.

다만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어트랙션 2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이언트 디거는 최고속도 105㎞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급발진하는 론지형 롤러코스터이다.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시속 100㎞로 급하강하는 워터코스터로 큰 물보라를 일으키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롯데월드 측은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유명 호텔, 루지, 쇼핑몰 등 인근 관광자원과 대기업의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테마파크의 시설은 단순히 규모로 비교하기 어렵다"며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롯데월드의 33년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공연과 퍼레이드로 풍성한 볼거리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트렉션은 차츰 보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련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해요^^

 

https://adventurebusan.lotteworld.com/kor/main/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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